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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명수의 라디오쇼' 임영웅·영탁·이찬원 '미스터트롯' 톱3 총출동 "라디오는 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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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스터트롯' TOP3 임영웅·영탁·이찬원
    임영웅 영탁 이찬원 /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임영웅 영탁 이찬원 /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보이는 라디오 캡처
    '미스터트롯' 톱3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라디오쇼'에 출연해 부스를 뜨겁게 달궜다.

    19일 방송된 KBS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는 TV조선 '미스터트롯' 톱3인 임영웅, 영탁, 이찬원이 출연해 DJ 박명수와 인터뷰를 가졌다. '미스터트롯' 마스터와 참가자로 만났던 이들은 DJ와 게스트로서 반갑게 인사하며 '미스터트롯'의 이야기를 함께했다.

    영탁은 '미스터트롯'의 3개월은 다시 못올 추억이라 생각해 즐겼다"고 소감을 전했다. 임영웅은 "서울에서 라디오는 처음이다. 살짝 긴장이 된다. 인생에 이런 일들은 남의 것이라 생각했는데 하루하루 행복하다"고 기뻐했다. 평범한 대학생에서 인생이 바뀌었다는 이찬원은 "중간집계 1위에서 최종 3위를 했다고 위로해주시는 분들이 있는데 전혀 그럴 일이 아니다. 너무 행복해서 꿈에도 나온다"며 설렘을 보였다.

    세 사람은 훈훈한 동료애를 내비치기도 했다. 영탁은 "영웅이랑 알고 지낸지 꽤 됐는데 목소리가 고급스럽다"고 칭찬했다. 박명수는 임영웅을 향해 "대체 어디에 있다가 이제 왔느냐"고 물었고 임영웅은 "지방에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찬원 역시 '진' 임영웅을 향해 "형 팬이라서 동영상 채널도 구독했다. 감동을 주는 목소리다"라고 치켜세웠다.
    임영웅 영탁 이찬원 /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SNS
    임영웅 영탁 이찬원 / 사진 = '박명수의 라디오쇼' SNS
    코로나 19 여파로 공연 스케줄이 없는 이들은 "피곤할 일이 없다. 팬사인회나 행사나 한 번도 가질 못했다"면서 좋은 노래와 무대로 찾아뵙고 싶다고 코로나19의 잠식을 바랐다. 특히, 임영웅은 '미스터트롯'의 종영 소감으로 "어려운 시기에 위로와 행복을 드릴수 있어 영광이었다. 앞으로도 즐거운 시간 행복하게 지내자"고 말했다.

    장지민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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