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은평구에 따르면 진관동 거주 일가족 3명, 갈현동 거주 요양보호사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이들은 모두 병원 내 감염이 발생한 은평성모병원과 연관성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가족 확진자는 은평성모병원에 지난 6∼14일 입원했던 83세 여성, 그의 배우자인 85세 남성, 이들의 며느리로 시어머니를 간병했던 47세 여성이다.
요양보호사는 이 가족의 가정을 매일 방문해 85세 남성에게 요양서비스를 제공했다.
은평구 거주 확진자는 이로써 총 8명이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