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 속에 국민의당이 2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안철수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이 지난 16일 국민의당 경기도당 창당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코로나19 여파 속에 국민의당이 23일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사진은 안철수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장이 지난 16일 국민의당 경기도당 창당대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가 총선을 앞둔 정치권에도 영향을 주고 있는 가운데 국민의당(가칭)은 23일 오후 서울종합예술학교 SAC아트홀에서 중앙당 창당대회를 개최한다.

국민의당 창당준비위원회는 "코로나19가 전국으로 확산되자 감염 우려를 최소화하기 위해 온라인 네트워크 플랫폼을 기반으로 창당대회를 기획해 오프라인 참석자를 최소화 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이날 창당대회는 '2020 국민의당 e-창당대회'라는 이름으로 진행, 각 시·도당에 동시 다원 생중계 되고 당원들은 채팅창을 통해 창당대회에 참여할 수 있다.

또 오프라인 행사장 입구에는 모든 참석자들을 대상으로 체온을 측정하고,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으면 행사장에 출입할 수 없는 것은 물론, 필요 시 서울 강남구 보건소에 방역 관련 협조를 요청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철수 창당준비위원장을 비롯해 창준위에 참여하고 있는 바른미래당 출신 안철수계 권은희·이태규·신용현·김삼화·김수민 의원과 및 창당대회 참여를 신청을 한 당원만 참석 가능하다.

지난달 19일 귀국해 정계에 복귀한 안 위원장은 실용적 중도 정치의 길을 가겠다는 뜻을 여러차례 밝히고 선거연대나 보수진영과의 합당에 선을 그으며 신당 창당에 속도를 내왔다.

안 위원장은 지난 21일 창당준비위 회의에서도 "사즉생의 각오로 우리나라를 붙잡고 있는 기득권 정치의 높고 두꺼운 벽을 뚫어보겠다"고 강조했다.

▶ 한국경제 '코로나19 현황' 페이지 바로가기
https://www.hankyung.com/coronavirus

이보배 한경닷컴 객원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