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남도는 23일 오전 브리핑에서 한마음창원병원 의사 1명(49)이 경남 12번째 확진자로 판정받았다고 밝혔다.
이 의사는 경남 5번째 확진자인 간호사(47)와 병원 내 접촉이 있었다고 경남도는 설명했다.
확진 판정을 받은 의사는 창원경상대병원 음압병동에 입원 중이며 약간의 인후통을 호소하고 있다.
간호사 확진 판정 후 22일 오전 병원을 폐쇄했던 한마음창원병원은 병원 시설 전체를 소독한 후 24일 오전 8시 병원 운영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그러나 경남도는 "다른 확진자가 없을 경우, 24일 개원한다는 계획이었으나 병원 내 감염이 확인됐기 때문에 질병관리본부와 협의 후 조치를 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