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서 야생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검출…병원성 확인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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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5형 바이러스는 고병원성 가능성이 있는 AI 바이러스다.
환경과학원은 정밀 진단과 유전형 검사를 거쳐 고병원성 여부를 확인하기로 했다.
아울러 낙동강유역환경청과 함께 검출지점 반경 10㎞ 내에서 야생조류 분변, 폐사체 예찰을 강화하고 농림축산검역본부, 질병관리본부, 지방자치단체 등 관계기관에 바이러스 검출 사실을 통보해 방역 조치할 수 있도록 했다.
정원화 환경과학원 생물안전연구팀장은 "화포천 일대에서 H5형 바이러스가 검출된 것은 지난해 12월 10일에 이어 두 번째"라며 "검출된 바이러스의 병원성 확인에는 3∼5일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