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LPGA 이어 KLPGA도 결국 동남아 대회 취소하기로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KLPGA 제공
    KLPGA 제공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우한 폐렴) 여파로 시즌 초 아시아스윙 전 대회를 취소한 가운데,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도 결국 한국 밖에서 열리는 대만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

    KLPGA투어는 10일 "대만여자오픈 주최사인 대만골프협회, 공동주관사 대한여자프로골프협회와 긴밀한 협의 끝에 대회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KLPGA투어가 공동주관하는 대만여자오픈은 다음달 12일부터 나흘간 대만에서 열릴 계획이었다.

    KLPGA는 "성공적인 대회를 개최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KLPGA는 우리 회원들과 팬들의 건강과 안전을 항상 최우선으로 고려하고 있다"며 "어렵게 취소 결정에 동참해준 모든 관계자 여러분께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고 적었다.

    이로써 2020시즌 KLPGA투어는 기존에 발표한 31개 대회에서 30개 대회로 축소해 열린다.

    조희찬 기자 etwoods@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호주서 불꽃샷 뽐낸 조아연, LPGA도 삼킬까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에서 시즌 마수걸이 우승을 노리는 ‘K골프 군단’에 뜻밖의 지원군이 합류했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에서 뛰는 ‘국내파’ 선수들이다. ...

    2. 2

      화수분 KLPGA…'무서운 루키'들 뜬다

      올해도 ‘화수분’이다. 세계 여자골프 주요 선수의 ‘사관학교’인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얘기다. 루키들은 지난해 8승을 합작하며 단일 시즌 신인 최다승 기록을 경신...

    3. 3

      전지원 골퍼 "벙커샷만큼은 '여자 탱크'…K골프 신인왕 계보 이을 것"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2019시즌이 막바지를 향하던 지난해 말. LPGA투어에 ‘K골프 슈퍼루키’ 대가 끊겼다는 말이 나돌았다. ‘대세’ 최혜진(21)이 국내 잔류...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