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동꺼짐·에어백 불량…현대차·벤츠·포드 3만5868대 리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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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0일부터 무상 수리 가능
▽ 자비 수리한 경우 보상 신청
▽ 자비 수리한 경우 보상 신청
현대차에서 제작·판매한 쏘나타 1만2902대는 연료펌프 제어 유닛 내부 인쇄회로의 제조 불량으로 전기 회로가 끊겨 시동 불량 또는 주행 초기 시동 꺼짐 등의 가능성이 확인됐다.
메르세데스-벤츠에서 수입·판매한 C220 CDI 등 13개 차종 1만9260대는 일본 다카타사(社)가 제조한 에어백이 펼쳐질 때 인플레이터(팽창장치)의 과도한 폭발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확인됐다.
리콜 차들은 해당 업체의 서비스센터에서 30일부터(메르세데스-벤츠와 포드는 31일부터) 무상으로 수리를 받을 수 있다. 결함시정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 신청이 가능하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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