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연합뉴스)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랜드마크인 청라호수공원과 커낼웨이가 내년에 다양한 수상시설을 이용할 수 있고 밤에도 아름다운 공간으로 새롭게 단장된다.
3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청라호수공원에서 내년 3월 운영 개시를 목표로 카누, 카약, 범퍼보트 등 다양한 형태의 수상레저시설과 이용 콘텐츠를 준비하고 있다.
커낼웨이 문화 1·2공원에는 1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야간경관을 조성한다.
커낼웨이 수변과 보도, 행복의 다리 등에 포토존을 만들고 은하수 조명 연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한다.
내년 기본 및 실시설계와 주민설명회 등을 거쳐 6월쯤 야간경관 조성에 착수할 계획이다.
커낼웨이는 청라호수공원을 중심으로 동서 방향 4.5km를 단절없이 걸을 수 있는 수변공원이다.

인천시, 전체 시내버스로 공공와이파이 확대
(인천=연합뉴스) 내년 9월부터 인천의 모든 시내버스에서 누구나 무료로 인터넷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30일 인천시에 따르면 올해 5월 271대의 시내버스에 시범적으로 개통한 공공와이파이를 내년 1월 1천629대, 9월 567대에 추가로 개통해 전체 시내버스(2천467대)로 확대할 계획이다.
와이파이는 개방형(PublicWifi@BUS_Free_노선번호)과 아이디·비밀번호를 입력하는 보안형(PublicWifi@BUS_Secure_노선번호) 중 하나를 골라 쓰면 된다.
보안형 아이디와 비밀번호는 모두 'wifi'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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