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의 화장품 브랜드 헤라는 하루 종일 유지되는 메이크업을 위한 ‘블랙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 헤라 블랙 라인은 ‘블랙 파운데이션’ ‘블랙 컨실러’와 ‘블랙 쿠션’으로 구성돼 있다. 함께 사용했을 때 더 완벽하게 피부 표현을 할 수 있고 지속력도 오래 간다.

헤라의 블랙 파운데이션은 매끈한 피부 표현을 연출하는 리퀴드 타입의 제품이다. 헤라의 기술력이 응집된 ‘마그네핏 파우더’를 최초 적용해 적은 양으로도 섬세하고 정교한 표현이 가능하다. ‘소프트 매트 파우더’로 부드러우면서도 보송보송한 느낌을 살렸다. 보습 효능 원료가 함유돼 있다.

헤라 블랙 파운데이션은 한국과 중국 소비자 2000여 명의 피부 색 연구를 통해 밝혀낸 ‘동양인 피부에 가장 예뻐보이는 10가지 컬러 쉐이드’를 내놨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들 색상을 포함해 총 12가지 컬러로 출시했다.

블랙 컨실러는 다양한 피부 결점을 완벽하게 커버하기 위해 서로 다른 내용물과 어플리케이터를 적용했다. ‘블랙 컨실러 닷 커버’는 트러블, 기미, 점과 같은 작고 진한 잡티를, ‘블랙 컨실러 스프레드 커버’는 다크서클, 주근깨, 홍조 등 옅고 넓은 잡티를 커버하기 좋은 내용물로 제조했다. 컨실러 끝부분에 달린 어플리케이터도 다르다. 닷 커버는 위생에 뛰어난 메탈팁으로 국소 부위에 사용하기 적합하다. 스프레드 커버는 유연하게 휘는 브러시 팁으로 구석까지 펴바를 수 있게 했다. 두 제품은 각각 라이트, 미디움, 딥 등 3가지 색상으로 나왔다.

헤라의 베스트셀러인 블랙 쿠션은 화장이 겉돌지 않게 수정할 수 있는 게 강점이다. 파운데이션, 컨실러와 함께 쓰면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 헤라 블랙라인은 전국 백화점과 면세점 매장, 아모레 카운셀러, 아모레퍼시픽몰 등에서 구입할 수 있다.

민지혜 기자 spo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