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2O(온·오프라인 연계) 기반 대기 서비스 ‘나우웨이팅’을 운영하는 나우버스킹(대표 전상열)이 나우웨이팅 이용자 수가 1000만 명을 돌파했다고 28일 밝혔다.
나우버스킹 “나우웨이팅 이용자 수 1000만명 돌파”
나우웨이팅은 카카오톡 기반의 대기 고객 관리 서비스다. 손님은 매장 앞에 줄을 서지 않고 웨이팅 시간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으며, 매장은 태블릿으로 대기 손님을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 아웃백, 애슐리, 만석닭강정, 영동족발, 고기리막국수 등 외식업소와 행사 및 전시, 복합쇼핑몰, 테마파크 등 전국 1800여 개 업소에서 나우웨이팅 서비스를 이용 중이다.

나우웨이팅을 통해 축적된 요일·시간별 웨이팅 시간, 고객별 방문 횟수, 방문 고객 주기 등의 매장별 고객 데이터는 소상공인의 고객관리 서비스를 위한 데이터로 활용된다. 신규 고객·재방문 고객·단골 고객 등으로 분류해 각기 다른 메시지를 전달하거나, 방문 주기 분석으로 이탈 고객을 예상해 재방문을 유도할 수 있다.

나우웨이팅은 1000만 명의 개인정보를 보관하는만큼 ‘정보통신망 이용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메리츠화재의 개인정보 보호 배상책임보험에 가입돼 있다. 이에 따라 나우웨이팅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휴대전화 번호와 이름 등의 개인정보가 안전하게 보호된다.

전상열 나우버스킹 대표는 “고객 웨이팅부터 주문, 결제, 재방문과 상권 활성화까지 소상공인의 공간이 더 좋아지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남영 기자 ny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