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일문 한국투자증권 사장(왼쪽)은 11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서 김호규 구세군서울후생원 원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풋살경기장 건립을 위한 기부금 전달식을 열었다. 정 사장은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행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후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투자증권은 ‘어린이들의 꿈을 지키고 응원하는 것’을 모토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대한민국 엔지니어상’ 11월 수상자로 백경목 SK하이닉스 수석연구원(사진)과 이재만 다원산업 대표를 11일 선정했다.대기업 부문 수상자인 백 수석연구원은 메모리 반도체 불량 여부를 빠르게 수치화하는 계측법을 개발했다. 이를 통해 반도체 개발 주기를 크게 단축하며 경쟁국이 쉽게 따라올 수 없는 ‘반도체 초격차’를 유지하는 데 기여했다. 중소기업 부문 수상자인 이 대표는 재활용품, 폐기물 등을 담는 마대 자동 개봉·선별장치인 ‘파봉기’를 국산화해 환경산업 성장에 공헌했다.이해성 기자 ihs@hankyung.com
문화재청은 국외소재문화재재단 사무총장에 김계식 전 문화재청 문화재활용국장(사진)을 임명했다. 김 신임 사무총장은 문화재청 천연기념물과장, 발굴제도과장 등을 지냈다. 임기는 3년. 문화재청 산하 특수법인인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은 해외 문화재 현황과 반출 경위를 조사하고 불법적으로 나간 문화재 환수를 추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