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용원 금투협회장 자택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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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들이 발견해 신고
권용원 금융투자협회장(58·사진)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서울 방배경찰서는 6일 오전 10시께 권 회장이 반포동 자택에서 숨진 채 가족에게 발견됐고, 가족들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 타살 흔적은 없으나 사인과 관련해 확인 중”이라며 “유서 발견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권 회장은 운전기사와 임직원 등을 상대로 한 발언이 논란이 돼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권 회장은 기술고시 21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0년부터 다우기술 등 정보기술(IT) 업체에서 근무했고, 2009년부터는 키움증권 사장을 지냈다. 지난해 2월 협회장 선거에 출마해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에 선출됐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
서울 방배경찰서는 6일 오전 10시께 권 회장이 반포동 자택에서 숨진 채 가족에게 발견됐고, 가족들이 119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외부 침입 흔적, 타살 흔적은 없으나 사인과 관련해 확인 중”이라며 “유서 발견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해줄 수 없다”고 밝혔다.
앞서 권 회장은 운전기사와 임직원 등을 상대로 한 발언이 논란이 돼 사퇴 압박을 받아왔다.
권 회장은 기술고시 21회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2000년부터 다우기술 등 정보기술(IT) 업체에서 근무했고, 2009년부터는 키움증권 사장을 지냈다. 지난해 2월 협회장 선거에 출마해 제4대 금융투자협회장에 선출됐다.
이주현 기자 de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