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전화산업 만족도에선 SK텔링크(00700)가 79.6점으로 전년에 이어 5년 연속 1위(역대 6회 1위)를 차지했다. KT(001)는 78.8점으로 2위, LG유플러스(002)는 71.1점으로 3위였다. SK텔링크는 통화 음질, 통화 중 지연 없음, 요금 부과 정확성, 요금 납부 편리성, 요금 제도 다양성, 품질 대비 요금 적절성 등에서 호평받았다.

SK텔링크의 국제전화 브랜드 ‘SK국제전화 00700’은 1998년 출범했다. 지구 둘레의 860배 수준인 약 3500만㎞ 통신망을 통해 전 세계 234개국과 연결돼 있다. 그간 3000만 명이 누적 통화시간 기준 약 24억 분을 이용했다.

우수한 통화 품질이 자랑거리다. 매월 200여 개 국가를 대상으로 통화 성공률과 통화 품질 측정을 시행하고 있다. 대용량 해저케이블 확보, 국제 사업자 신규 연동 등을 꾸준히 추진해 고품질의 끊김 없는 통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SK텔링크는 다양한 국제전화 요금 상품을 운영한다. 월 이용 금액 1만원까지는 국내통화 요금제를 적용하고, 1만원 초과 금액은 비과금하는 ‘내맘대로 1만원 요금제’가 대표적이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