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의원은 "고려대의 경우는 특별 전형인 '세계선도인재전형'에 합격했는데 제가 확인한 걸로 봐서는 5개 항목 가운데 4개가 만점"이라며 "이런 전형이 서울대도 있었다면 (서울대까지도) 갈 수 있을 성적"이라 덧붙였다. 이에 조 후보자는 "저는 3개가 만점으로 기억한다"고 답했다.
백 의원은 단국대 제1저자 논문에 조 후보자 딸이 '박사'로 기재된 것과 관련해서도 "박사로 기재된 건 맞지만 전산 오류로 당시 단국대 모두 기록 안된 저자들 모두 개정하면서 박사로 기재된 것으로 확인됐다"며 "가짜뉴스 많이 생산되고 유통된거 정말 안타까운 일"이라 한탄했다.
이 같은 반응에 조 후보자는 "저에 대한 비난은 제가 다 감내하고 반성해야한다고 생각한다"면서도 "그런데 저희 아이와 관련해 완벽히 허위인 뉴스가 유포되는데, 아이는 감내할 수 없는 고통이었다.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 딸의 서울대 인권법센터 인턴과정에 대해서도 백 의원은 "인턴십 모집공고상를 보면 자격이 학부생, 로스쿨 입학예정자, 대학원생으로 나온다"며 "그런데 (고등학생인) 인권 동아리 아이들이 실무자에게 메일을 보내 가능하다는 답변을 받고 참여한 것으로 나온다"고 했다. 조 후보자는 이같은 주장에 "그렇게 알고 있다"고 동조했다.
백 의원은 "제 가정은 고등학생들이 정식 자격을 못 갖추면서 서울대 공식 인턴기록에는 없는 것 같다"며 "검찰 조사 과정에서 다른 학생들의 기록이 있는지 없는지 확인이 필요하다. 없다면 조국 딸의 문제뿐 아니라 전체의 문제가 될 수 밖에 없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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