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미노피자(대표 오광현·오른쪽)가 27일 초록우산어린이재단(회장 이제훈·왼쪽)과 ‘어깨동무 캠페인 시즌8’ 협약을 체결했다.어깨동무 캠페인은 사회적,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에게 도미노피자 ‘희망나눔세트’의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한 ‘희망나눔기금’과 임직원들의 후원금을 모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이다. 후원금은 학업, 예술, 체육 등 다양한 분야에서 재능을 가지고 있는 아이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아동 인재양성 후원금 및 아동의 놀 권리를 보장하는 아동옹호사업 운영기금으로 사용될 예정이다.도미노피자는 2012년부터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어깨동무 캠페인’을 지원하고 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올해는 추가적으로 아동의 놀 권리 보장을 위해 ‘바닥놀이 사업’도 후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
도미노피자가 한국표준협회가 주최하는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 피자전문점 부문에서 4년 연속 1위에 올랐다.도미노피자는 배달 피자 개념이 없었던 1990년 한국 시장에 최초로 진출해 피자 대중화에 앞장서온 기업이다. 올해 2월에는 남녀노소가 일상 속에서 즐길 수 있는 ‘완벽한 한끼’를 만들겠다는 의지를 반영한 새 브랜드 슬로건 ‘라이프 푸드, 도미노(Life Food, Domino’s.)’를 발표했다.새로운 재료를 찾아 특별한 조리법으로 완성한 프리미엄 메뉴, 업계를 선도하는 자체 주문·배달 플랫폼과 정보기술(IT) 등을 통해 고객에게 완벽한 피자를 제공하겠다는 다짐이다. 도미노피자는 지난 7월 기준 전국에 456개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한국 진출 이후 29년간 피자 대중화와 저변 확대에 노력해왔으며 명실상부한 최고의 퀵서비스레스토랑(QSR) 브랜드로 성장했다.도미노피자는 항상 새로운 시도로 피자의 트렌드를 만들어가고 있다. 업계 최초로 블랙타이거 새우, 가리비, 꽃게살 등 신선한 해산물과 각양각색의 다채로운 치즈를 사용했다. 또 피자뿐만 아니라 라따뚜이, 리조또, 샐러드 등 다양한 메뉴로 소비자 입맛을 사로잡으며 고객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 노력했다.도미노피자는 앞선 IT 시스템을 도입해 푸드테크 선도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업계 최초의 고객 맞춤형 DIY 주문 서비스 ‘마이키친’은 소비자가 원하는 대로 피자를 만들고 주문까지 할 수 있다. 스마트폰 앱(응용프로그램)으로 피자를 주문하는 전 과정이 3차원(3D) 효과로 구현된다.인공지능(AI) 채팅 주문 서비스 ‘도미챗’은 도미노피자 홈페이지, 모바일 웹페이지와 앱을 통해 어른부터 아이까지 AI 채팅으로 재미있고 간편하게 주문할 수 있는 서비스다. 야외에서도 피자 배달 주문이 가능한 ‘도미노 스팟’은 사용자 위치를 탐색하고 가장 가까이 있는 배달 가능 매장 등을 안내한다. 피자 도착 시간을 알려주는 ‘알림벨 서비스’, 실시간 피자 위치를 알 수 있는 ‘GPS 트래커’ 등의 서비스도 선보였다.
도미노피자가 14일 해산물을 넣은 여름 신제품 ‘씨푸드 에디션 스페셜 세트’ 2종을 내놨다. ‘문어밤 슈림프 세트’는 문어밤 슈림프 피자(M사이즈)·슈퍼곡물치킨·콘샐러드·코카콜라(1.25L)로 구성돼 있다. 블랙타이거 슈림프 세트(사진)는 블랙타이거 슈림프 피자(M사이즈)·프렌치 라따뚜이·코울슬로(양배추 샐러드)·코카콜라(1.25L)로 이뤄진 제품이다. 가격은 각각 3만1500원이다. 5000원 추가 시 피자 L사이즈로 바꿀 수 있다.안효주 기자 j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