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페소화 가치와 반대로 아르헨티나 증시는 급락했다. 이날 아르헨티나 메르발지수는 전일 대비 11.9% 하락해 2년 만에 최저치로 추락했다. 미국과 중국 간 무역긴장이 고조된 데다 미국 제조업이 위축세를 보이면서 남미 증시가 전반적으로 하락했다.
아르헨티나 정부는 지난 1일 외화 거래를 통제하는 긴급 조치를 발표했다. 기업이 외화를 매입하거나 해외로 송금할 때 중앙은행 허가를 받도록 했다.
선한결 기자 alway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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