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7월 인플레이션과 같은 수치다.
유로존의 인플레이션은 작년 6월 2.0%를 기록한 뒤 올해 1월 1.4%, 2월 1.5%, 3월 1.4%, 4월 1.7%에 이어 5월엔 1.2%로 크게 떨어졌다.
6월에는 1.3%를 기록했다.
8월 인플레이션은 유럽중앙은행(ECB)의 목표치(연간 2% 이내)를 크게 밑도는 것이다.
이 때문에 ECB가 내달 금리 인하 등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을 내놓을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마리오 드라기 ECB 총재는 지난 6월 (향후 경기) 전망이 개선되지 않고 물가상승률이 높아지지 않으면 "추가적인 경기부양책이 필요해질 것"이라고 말한 바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