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진로는 새 맥주 '테라'를 출시 5개월 만에 2억병 팔았다고 29일 밝혔다.

지난 3월 21일 새로 나온 테라는 출시 160일인 이달 27일 현재 누적판매 667만 상자, 2억204만 병(330㎖ 기준)을 기록했다.

테라는 출시 101일 만에 판매량 1억병을 돌파한 후 이후 59일 만에 1억병이 더 팔리며 판매 속도도 약 2배 빨라졌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오성택 상무는 "7∼8월 여름 성수기 시즌에만 300만 상자(한 상자당 10ℓ 기준) 이상 판매하며, 2억병을 돌파했다"며 "하반기에도 테라 돌풍이 지속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하이트진로 '테라', 출시 5개월 만에 2억병 팔렸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