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현대차, 하이브리드카 연비·가속력 확 높였다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능동변속제어' 기술 첫 개발
    현대자동차그룹이 하이브리드카(HEV: 휘발유·전기 혼용차)의 변속기 성능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현대차그룹은 하이브리드카의 주행 모터를 활용한 ‘능동변속제어(ASC)’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발표했다. 주행 모터를 활용해 자동변속기를 초당 500회씩 초정밀 제어하는 기술이다. 변속에 걸리는 시간을 기존 하이브리드카보다 30% 단축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기존 하이브리드카는 연비를 높이는 데 초점을 맞추다 보니 변속이 느리거나 변속 충격이 발생하는 단점이 있었다.

    현대차그룹은 이달 판매를 시작하는 신형 쏘나타 하이브리드를 비롯해 신차에 순차적으로 능동변속제어 기술을 적용할 계획이다. 이번에 개발한 기술을 적용한 쏘나타 하이브리드의 복합연비는 중형 세단 최초로 20㎞/L를 웃돌아 이전 세대보다 10% 이상 높아졌다.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에 도달하는 시간인 ‘제로백’도 약 0.2초 단축됐다. 현대차그룹은 이 기술과 관련해 미국 유럽연합(EU) 중국 등 주요 국가에 20여 건의 특허를 등록했다.

    장경준 현대차그룹 파워트레인제어개발실장(상무)은 “글로벌 시장에서 하이브리드카 분야의 경쟁력을 높이는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이 와중에…파업 깃발 든 현대車 노조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이 올해도 파업에 나설 태세다. 이 회사 노조는 1987년 노조 설립 이후 네 차례를 제외하고는 매년 파업을 벌였다.현대차 노조는 19일 울산공장 본관 아반떼룸에서 열린 16차 임금 및 단체협약 협...

    2. 2

      외국계證 '매도 리포트'가 불붙인 현대車 논쟁

      최근 한 외국계 증권사가 현대자동차에 대한 ‘매도’ 리포트를 발표하면서 증권업계에서 현대차 실적 전망을 놓고 논란이 불거졌다. 매도 리포트를 낸 증권사는 현대차의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기 어려워 ...

    3. 3

      현대차 파업 수순…노조 "임단협 교섭 결렬"

      현대자동차 노조가 19일 올해 임금과 단체협약 교섭 결렬을 선언했다.노조는 중앙노동위원회에 노동쟁의 조정을 신청하고 23일 임시 대의원대회를 열어 쟁의 발생을 결의할 전망이다.노조 관계자는 "여름 휴가 후 강력한 투...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