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블루, 모바일 MMORPG '에오스 레드' 비공개테스트 시작
미스터블루는 자회사 블루포션게임즈가 개발한 모바일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에오스 레드'가 17일부터 3일간 비공개 테스트(CBT)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에오스 레드 CBT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게임 접속이 가능하다. 워리어 소서리스 아처 등 총 3개의 캐릭터를 경험해 볼 수 있다.

블루포션게임즈는 이번 CBT를 통해 게임 내 각 콘텐츠의 균형에 대한 검증과 서버 안정성 등 정식 서비스 전 최종 점검을 진행한다. 이를 위해 CBT 기간 서버 2개만을 운영해 선착순 접속자들에게만 참여가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지난 10일 사전등록 행사를 시작한 지 한달 만에 사전예약자 50만명을 모았다.

신현근 블루포션게임즈 대표는 "이번 CBT는 에오스 레드의 핵심적인 콘텐츠들을 경험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CBT를 통해 발견하게 된 부족한 부분들은 사용자들과의 소통을 통해 채워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민수 한경닷컴 기자 hm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