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가 켈리서비스 유한회사를 공식 후원사로 선정한 것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대회 후원 계약의 연장선이다. 탄탄한 진로·취업 전문컨설턴트로 구성된 켈리서비스 유한회사(프로젝트)팀이 은퇴한 운동선수들의 성공적인 전직을 통해 진로ㆍ직업에 대한 불안을 해소함과 동시에 은퇴 후 운동선수들이 안정적 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주요 사업은 대한체육회 은퇴선수 진로지원센터를 통해 ▲ 스포츠 멘토링 프로그램 ▲스타멘토 강연(특강) ▲스포츠 진로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이루어지며, 운동선수들이 은퇴 후에도 운동 경력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에 종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취업)교육들을 함께 이어간다.
대한체육회는 지식재산권 사용과 후원사 로고 노출 등 다양한 마케팅 권리를 공식 후원사인 켈리서비스에 부여한다. 대한체육회 관계자는 “켈리서비스 유한회사와 손잡고 선보이게 된 은퇴(운동)선수 진로지원 사업이 선수 개인에게는 취업기회의 확대, 국가적으로는 전문 체육인을 활용한 생활체육 활성화로 국민체육진흥 및 스포츠산업 저변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대한체육회와 켈리서비스 유한회사가 운영중인 (은퇴)운동선수 진로지원 사업을 통해 20세 이상의 운동(은퇴)선수는 누구나 동일한 진로(취업)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체육회 잡매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권유화 한경닷컴 기자 kyh111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