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에 따라 SPC삼립은 8월부터 스테이크 소스 ‘A1’, 파마산·크림치즈 등 ‘크래프트 치즈’, 베이컨 ‘오스카 마이어’, 견과류 브랜드 ‘플랜터스’ 등 28종을 국내에서 독점 판매한다. 그동안 동서에서 판매해온 제품들이다.
SPC삼립은 “이번 독점 유통 계약을 통해 연간 300억원 규모의 매출 확대가 기대된다”며 “SPC삼립 제품 개발과 제조에도 활용하는 등 독점 유통 품목을 늘릴 것”이라고 설명했다.
케첩, 마요네즈는 지금처럼 크래프트하인즈코리아가 유통한다.
김보라 기자 destinyb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