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오후 2시 10분께 부산시 금정구 장전동 부산대 미술관 건물 외벽 돌들이 갑자기 떨어졌다. 수백개의 벽돌이 떨어지면서 건물 아래에서 작업 중이던 미화원 A 씨가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현재 진행 중이던 부산대 축제도 취소됐다.
부산대 미술관 건물은 1993년 3월 준공돼 26년된 노후 건물이다. 학생들은 건물 외벽에 금이 가 불안함을 느낀다는 민원이 꾸준히 제기했음에도 학교 측이 제대로 보수 시공을 하지 않았다는 의견이다.
한편 부산대 총학생회는 2차 사고를 막기 위해 미술관 근처 통행을 삼가해 달라고 공지했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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