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제리너스는 커피 대체제로 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지고 최근 고품질 티에 대한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프리미엄 브랜드 타바론 티를 도입했다. 타바론은 2005년 뉴욕 맨하탄에서 시작한 프리미엄 티 브랜드로 전세계 산지에서 선별된 찻잎을 티 소믈리에가 독창적으로 블랜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신선하고 색다른 맛을 제안하며 티 애호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어 이번 엔제리너스에서의 출시로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출시한 타바론 티는 총 6종이다. 허브 티 계열인 '로얄 캐모마일', '루이보스 빌베리', '크림슨 펀치', '쿨 민트'와 블랙 티 '얼그레이 리저브', 우롱 티 계열의 '피치우롱'을 선보인다.
특히 대표제품인 '로얄 캐모마일'은 독일산 100%를 사용했으며 향긋한 사과 향이 특징이고 '크림슨 펀치'는 비타민 C가 풍부한 히비스커스와 오렌지, 로즈힙을 블랜딩해 새로운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은 각 4900원~5200원 이다.
엔제리너스 관계자는 "최근 티 시장이 매년 두 자릿수 성장하고 있으며 프리미엄 티에 대한 수요가 높아짐에 따라 타바론과 공급 계약하게 됐다"며 "엔제리너스에서 티 소물리에가 제안하는 독창적이고 새로운 티 맛을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