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미국 신용평가사에서 높은 등급을 받은 이오스(EOS)가 4100원 선에서 4700원까지 급등했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이오스는 코인당 3달러 중반대에서 4달러 선까지 올랐다. 미국 가상화폐 신용평가등급기관인 와이스레이팅은 “이오스가 이더리움에 대항하는 주요 가상화폐로 부각되고 있다”고 밝혔다.
가상화폐업계는 미국 중앙은행(Fed)이 최근 기준금리를 동결하고 올해 말까지 금리를 올릴 계획이 없음을 시사한 것이 가상화폐에 호재로 작용한 것으로 분석했다. 투기성이 짙은 가상화폐 시장에 풍부한 유동성이 몰릴 것이라는 기대에서다. 하지만 가상화폐 상승을 주도할 정도로 자금이 유입될 가능성은 낮다는 반론도 적지 않다. 일각에서는 가상화폐 시장에 신규 자금 유입이 뚝 끊기면서 ‘그들만의 리그’로 전락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강경민 기자 kkm1026@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