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초년생 전용…급여이체 충족땐 혜택 '풍성'
우리은행은 사회 초년생 직장인을 대상으로 급여 전용 통장인 ‘첫급여 우리통장’을 지난 18일 내놨다.

만 18세에서 35세까지 누구나 가입할 수 있는 이 통장은 우대 조건을 급여이체 하나로 단순화했다. 급여이체 조건을 충족한 고객에게는 은행수수료 면제를 비롯해 신용대출 금리우대 쿠폰과 제주여행 패키지 쿠폰을 제공한다.

이 통장에 가입한 뒤 일정액 이상의 급여를 3개월 연속 받은 가입자는 우리은행과 타행 수수료가 한 달간 횟수 제한 없이 면제된다. 우리은행 수수료는 전자금융 이체수수료, 자동화기기 영업 외 시간 출금수수료, 통장 재발행 수수료를 포함한다. 타행 수수료는 자동화기기 출금수수료와 납부자 자동이체 수수료까지 면제 가능하다.

아울러 ‘첫급여 우리통장’에 신규 가입한 뒤 1년 이내에 3개월 연속 급여이체 조건 등을 충족한 가입자에게는 신용대출 금리 우대 쿠폰과 제주여행 패키지 쿠폰이 제공된다. 이들 우리은행 신용대출(우리 주거래 직장인 대출, 우리 신세대 플러스론)을 신규로 받으면 연 0.3%포인트의 우대금리가 제공된다.

김순신 기자 soonsin2@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