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나라는 최근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청바지와 흰색 티셔츠의 수수한 차림으로 여유로운 포즈를 취한 사진을 올렸다. 40대 나이를 무색케 하는 청순미를 뽐냈다.
지난 9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SKY캐슬의 배우 김서형과 함께 전학생 콘셉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또 화제의 대사 "눈깔이 안 떠져"에 대해서는 "원래 메이플 시럽을 붓기로 했는데 너무 끈적해서 헤어 에센스에 물 탄 것으로 바꿨다"면서 촬영 당시 에피소드를 털어놓았다. 이어 "얼굴에 천천히 붓고 째려보면 '컷' 하기로 했는 안하시더라. 그래서 '어우 눈깔이 안 떠져'라고 애드리브를 쳤다"고 귀띔했다.

당시 경기장에서 연대 농구선수였던 서장훈도 많이 봤다면서 "22년 만에 하는 것"이라며 치어리딩을 선보이기도 했다.
이날 전파를 탄 '아는 형님' 김서형, 오나라 편은 SKY캐슬 효과에 힘입어 덕분에 9.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박지완 한경닷컴 기자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