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자동차그룹(BAIC)의 한국 지사인 북경모터스 코리아는 최근 국토교통부에 제작자 등록을 완료해 국내 전기차 시장 공략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를 마쳤다고 7일 밝혔다.
북경모터스는 국토부에 등록을 마친 모델은 전기버스이며 앞으로 중형 승용차 EU5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X3와 같은 전기차를 차례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북경모터스는 "정부가 대형 시내버스에만 규정된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한 시행령을 중형버스에도 적용한다는 발표 등에 따라 앞으로 많은 수요가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북경모터스는 그린타운에 이어 올해 전기 승용차 EU5 출시를 위해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베이징 모터쇼에서 첫선을 보인 EU5는 베이징자동차와 벤츠의 기술 협력으로 만들어졌으며 운전자의 주행 습관을 스스로 학습하는 인공지능(AI) 기술인 '다윈 시스템'을 갖췄다.
BAIC는 현대자동차의 중국 합작법인으로 베이징현대는 현재 중국 내에 베이징 1∼3공장, 창저우 4공장, 충칭 5공장, 쓰촨공장(상용차) 등을 두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