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자동차가 3일 서울 성수동 에스팩토리에서 업그레이드 스케일의 신개념 모델 '렉스턴 스포츠 칸'을 선보이고 있다. 렉스턴 스포츠 칸은 기존 렉스턴 스포츠보다 310mm 확장된 유틸리티 테크 스타일로 24.8% 늘어난 용량(1262ℓ, VDA 기준) 데크에 700kg 까지 적재 가능하며, 4트로닉(Tronic)의 조합으로 탁월한 온오프로드 주행성능과 월등한 견인능력을 겸비한 것이 특징이다. 직렬 4기통 e-XDi220 LET 엔진은 확대된 적재능력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개선돼 최고출력 181ps/4000rpm, 최대토크 42.8kg·m/1400~2800rpm의 성능을 발휘한다. 뛰어난 동력전달 성능과 내구성을 장점으로 하는 아이신(AISIN AW)사의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됐다. 판매가격은 렉스턴 스포츠 칸 ▲파이오니어X 2838만원 ▲파이오니어S 3071만원 ▲프로페셔널X 2986만원 ▲프로페셔널S 3367만원이다. 2019 렉스턴 스포츠는 ▲와일드 2340만원 ▲어드벤처 2606만원 ▲프레스티지 2749만원 ▲노블레스 3085만원이다. 최혁 한경닷컴 기자 chokob@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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