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0시0분1초 '기해년 첫둥이' 우렁찬 울음
60년 만의 ‘황금돼지 해’에 태어난 새해 첫둥이는 산모 이혜림 씨(33)와 남편 우명제 씨(37) 부부 사이에서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2.93㎏의 건강한 여자아이다. 태명은 우성이다. 산모가 좋아하는 영화배우 정우성 씨에게서 따온 태명은 ‘우씨 가운데 빛나는 별이 돼라’는 뜻을 담았다.
태몽은 할머니가 잉어를 들어올리는 꿈을 꿨다고 한다. 우성이는 결혼 3년4개월 만에 갖게 된 첫째 아이다. 우씨는 “튼튼하고 똑똑하게 잘 컸으면 좋겠다”고 했다.
이지현 기자 bluesky@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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