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 은행빚…41% 유주택자
지난해 1년간 근로·사업소득이 있는 중·장년(1438만7000명)의 평균 소득은 3349만원이었다. 구간별로는 10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이 33.5%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00만원 미만이 30.2%였다. 성별로는 남성의 평균 소득(4394만원)이 여성(2015만원)의 2.2배였다.
지난해 11월1일 기준 금융권 가계대출이 있는 중·장년은 전체의 55.2%로, 전년보다 0.8%포인트 상승했다. 가계대출 잔액별로 보면 1000만원 이상~3000만원 미만이 24.3%로 가장 많았다. 1000만원 미만(19.3%)이 뒤를 이었다. 중·장년 대출 잔액의 중앙값은 3911만원이었다. 전년(3633만원)보다 7.7% 증가했다.
주택을 한 채라도 소유한 중·장년은 812만8000명으로, 전체의 41.3%를 차지했다. 전년보다 0.6%포인트 상승한 것이다. 소유 주택 수는 한 채가 34.1%로 가장 많았고, 이어 두 채 5.6%, 세 채 이상은 1.6%였다.
중·장년이 보유한 주택을 공시가격(올해 1월1일 기준)별로 보면 6000만원 초과~1억5000만원 이하가 35.1%로 가장 많았다. 이어 1억5000만원 초과~3억원 이하 31.0%, 6000만원 이하 15.3%, 3억원 초과~6억원 이하 14.4%였다.
김일규 기자 black0419@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