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사평
종합대상을 받은 우리은행은 최고경영자(CEO)와 직접 연결되는 독립적 금융소비자 보호조직을 구축하고, 서민금융점포를 33개에서 66개로 대폭 확대하는 등 취약계층 지원에 힘써왔다. 오랫동안 금융소비자 보호 노력을 꾸준히 선도해온 KEB하나은행이 은행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고, 라이나생명보험은 금융소비자 보호 삼각체제를 갖춰 생명보험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손해보험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한화손해보험은 불완전판매 최소화 및 민원 관리를 위한 피드백 시스템 구축 등 소비자 보호 노력을 시스템적으로 접근하는 노력이 돋보였다. 여신금융 부문 최우수상에 선정된 KB국민카드는 금융소비자에게 불리한 관행을 없애고 서비스 수준을 업그레이드했다. 또 성과를 계량지표화하는 등 가시적인 금융소비자 보호 노력을 기울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