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즈랩은 하이뱅킹에 자사의 AI 플랫폼 마음에이아이를 비롯한 다양한 기술을 적용했다. 마음에이아이의 딥러닝(심화학습) 대화 엔진을 통해 AI 금융 비서가 고객의 의도를 보다 빠르게 파악하고 정확하게 응대할 수 있도록 했다. 하이렌즈에도 AI가 다양한 테이블(표) 양식을 파악할 수 있는 기능을 도입했다.
윤기현 마인즈랩 전무는 “하이뱅킹 서비스가 고객에게 사랑받는 AI 서비스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기술 지원을 이어갈 것”이라며 “마인즈랩의 AI 기술을 사물인터넷(IoT) 및 로봇 기술과 융합해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도록 엔진 고도화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