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공유 서비스 ‘클로젯셰어’를 운영하는 더클로젯컴퍼니가 안드로이드와 iOS 환경에서 쓸 수 있는 모바일 앱(응용프로그램)을 7일 선보였다.
더클로젯컴퍼니가 운영 중인 패션공유 서비스 '클로젯셰어'의 모바일 앱 화면. 더클로젯컴퍼니 제공
더클로젯컴퍼니가 운영 중인 패션공유 서비스 '클로젯셰어'의 모바일 앱 화면. 더클로젯컴퍼니 제공
클로젯셰어는 개인이 소유한 옷과 가방을 공유할 수 있는 서비스다. 사용자는 옷을 빌리거나 다른 사용자에게 옷을 대여해 수익을 낼 수 있다. 월정액 또는 1회 사용권을 결제해 사용 가능하다. 주 사용자는 20~30대 여성 직장인이다.

클로젯셰어는 모바일 앱을 출시하면서 사용 편의성을 강화했다. 제품을 공유한 사용자는 스마트폰에서 바로 적립금 현황과 대여 상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출금도 바로 신청 가능하다. 제품 배송부터 세탁, 관리 서비스까지 모두 앱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성주희 더클로젯컴퍼니 대표는 “옷장을 공유해 수익을 내는 패션공유 서비스는 국내에서 클로젯셰어가 유일하다”며 “앞으로 강화된 검색, 큐레이션 서비스 등의 기능을 추가하겠다”고 말했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