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18.11.01 17:31
수정2019.01.30 00:00
지면A12
미군 병력이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남서부 멕시코 접경으로 가기 위해 C-17 수송기를 타고 켄터키주 포트 녹스 공군기지를 출발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명령에 따라 이들은 엘살바도르와 과테말라 등 중미 출신 이민자 행렬(캐러밴)이 미국에 진입하는 것을 막기 위한 작전에 투입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대 1만5000명의 병력을 미국과 멕시코 국경에 배치해 캐러밴의 미국 진입을 막겠다고 밝혔다. 캐러밴은 지난 10월 중순 온두라스에서 처음 형성됐고 이날엔 4차 이민자 행렬이 엘살바도르에서 미국을 향해 출발했다.
AFP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