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마·성균관대, 새 미백성분 개발…“변색되지 않고 피부조직 강화”
이번에 개발한 미백 소재는 멜라닌 생성을 억제해 미백 효과를 내는 생리활성물질 ‘뷔베리신’을 유효성분으로 한다.
콜마비앤에이치 관계자는 “기존 미백 기능성 화장품은 주로 ‘알부틴’이라는 소재를 사용했는데 이는 빛과 고온에 노출되면 색이 변할 수 있다”며 반면 뷔베리신은 이런 단점이 덜하고 미백효과가 뛰어나다”고 주장했다. 이어 “피부조직을 치밀하게 만드는 데 도움을 줘 주름개선과 피부탄력에도 효과적”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개발 성과는 SCI급 학술지 ‘사이언티픽 리포트’ 10월호에 소개됐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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