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별세한 김 전 이사장은 평생 우리말 연구와 교육에 매진했다. 30년간 대학교수로 재직하며 논문 40여 편과 책 10여 권을 저술했고, 국립국어원 국어심의회 위원장으로 활동했다. 화관문화훈장을 받는 강봉식 일본 이와테현립대 교수는 일본에서 30년 이상 한국어를 가르치면서 한국어 교육을 학문으로 정립하고, 전국 규모 일본 한국어교육학회를 설립해 매년 학술대회를 여는 등 한국어 교육 발전에 기여했다.
윤정현 기자 hit@hankyung.com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ADVERTISEMENT
로그인이 필요한 서비스 입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기사를 삭제 하시겠습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