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정은 2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일간 이뤄지며 평일 출퇴근 시간 전철운행이 왕십리~죽전 간 10회, 죽전~수원 간 8회가 줄고 운행시간도 조정돼 이용객들의 불편이 예상된다.
예를 들어 서현역에서 서울 도심으로 가는 상행선은 조정 전 평일 오전 7시대에 15대가 운행하던 것이 11대로 4차례 줄어들게 되는 것이다.
분당선의 운행 감축과 시간 변동 이유는 연말부터 분당선 일부 열차를 청량리역까지 연장 운행하기로 해 왕십리~청량리역간 선로 신설과 개량공사를 하기 위해서다.
조정되는 열차 시간표는 분당선 각 역에 붙여진 안내문과 코레일 홈페이지 '열차운임및 시간표'에서 조회할 수 있다. 강경주 한경닷컴 기자 qurasoh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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