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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제품은 강마루와 동일한 수준의 표면내구성 기준(KS F 3126 치장목질 마루판)을 충족했다. 강마루에 적용되던 고강도 특수 표면처리기술을 적용해 찍힘이나 긁힘에 약한 천연 무늬목의 단점을 대폭 개선했다. 인쇄한 나무 패턴을 합판 위에 붙여 디자인 효과를 내는 강마루 및 강화마루와는 달리 천연 무늬목의 자연스러우면서도 고급스러움을 그대로 살린 디자인도 ‘지아마루 자연목’만의 특징이다.
피부에 닿는 표면층에 옥수수에서 유래한 식물성 수지를 적용,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3㎎/ℓ 이하로 목질 자재의 친환경성 최고 등급인 ‘SE0(수퍼 E0)’를 충족했다. 또 ‘국제산림관리협의회(FSC)’의 산림보호 인증을 받은 유럽산 자작나무 합판을 사용했다. 자작나무는 강도가 높고 수축과 변형이 적어 유럽산 원목마루의 합판에 적용되는 고급 수종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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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귀봉 LG하우시스 장식재사업부장 상무는 “지아마루 자연목은 내구성과 천연목 같은 고급스러운 디자인 두 가지를 모두 원했던 고객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 탄생하게 된 제품”이라며 “향후에도 친환경성과 기능성을 겸비한 지아(ZEA)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선보여 인테리어 자재 시장을 선도해 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