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칼럼] 복근있는 꽃중년은 다음 생에?...'백전백승' 중년남성의 복부비만 탈출법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365mc병원 서재원 병원장
![[건강칼럼] 복근있는 꽃중년은 다음 생에?...'백전백승' 중년남성의 복부비만 탈출법](https://img.hankyung.com/photo/201809/01.17861354.1.jpg)
복부비만은 디카프리오를 비롯한 많은 중년 남성들의 고민거리로 꼽힌다. 필자도 오랜만에 학창시절 친구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마치 그때로 돌아간 듯한 착각이 들다가도, 이내 친구들의 불룩 나온 배를 보며 세월이 흘렀음을 체감하곤 한다. 왜 중년 남성은 복부 비만을 피해가기 어려운 걸까?
ADVERTISEMENT
이렇다 보니 많은 남성들이 복근있는 꽃중년을 꿈꾸지만, 쉽사리 포기하곤 한다. 하지만 일상생활 속에서 몇 가지 변화를 준다면 복부비만에서 비교적 쉽게 탈출할 수 있다.
가장 쉽게 실천할 수 있는 방법부터 말하자면, 충분한 수면이다. 잠을 자는 것만으로 살이 빠지는 건, 잘 때 분비되는 성장호르몬 때문이다. 보통 밤 10시부터 새벽 2시사이에 분비되는 성장호르몬은 지방을 분해하는 역할을 하는데, 그 중에서도 복부지방 분해에 효과적이다. 그렇기 때문에 성장호르몬이 분비되는 시간에 자지 않으면 지방이 분해되지 않고 몸에 고스란히 축적된다.
ADVERTISEMENT
![[건강칼럼] 복근있는 꽃중년은 다음 생에?...'백전백승' 중년남성의 복부비만 탈출법](https://img.hankyung.com/photo/201809/01.17861357.1.jpg)
식이조절과 운동이 전부였던 과거와 달리 남성을 위한 비만 치료가 다양해진 만큼, 남성을 위한 비만치료 특화 의료기관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간편하게 원하는 부위의 지방을 추출해 사이즈를 감소시키는 지방흡입주사 '람스(LAMS)', 드라마틱한 효과를 볼 수 있는 지방흡입수술 등의 도움을 받는다면 비교적 쉽게 복부비만에서 벗어날 수 있다.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