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ADVERTISEMENT

    송이버섯 2톤 北 선물, 남한은? 홍삼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송이버섯/사진=연합뉴스
    송이버섯/사진=연합뉴스
    송이버섯 2톤의 화답은 홍삼으로 알려졌다.

    20일 북한이 추석 선물로 송이버섯 2톤을 남측에 전달했다. 지난 18일부터 진행된 평양 정상회담의 북쪽 선물로 문재인 대통령보다 먼저 경기도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해 더욱 화제가 됐다.

    북한이 보낸 자연산 송이버섯은 백화점 판매 가격 기준 18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북한이 정상회담 선물로 송이버섯을 보낸 건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2000년, 2007년 남북정상회담 때도 김정일 국방위원장은 송이버섯을 선물했다.

    2000년 당시 김대중 대통령은 송이버섯 선물을 받은 후 북쪽에 진돗개 2마리와 텔레비전 등을 선물했다. 이후 북한은 같은해 추석 특별기편으로 송이버섯 3톤을 남쪽에 보냈다.

    2007년 남북정상회담이 끝난 후에도 함경북도 칠보산 최상급 송이버섯을 당시 노무현 대통령에게 보냈다. 청와대는 사회 각계 및 소외계층, 이산 가족등에게 나눠줬다.

    김소연 한경닷컴 기자 sue123@hankyung.com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info@hankyung.com

    ADVERTISEMENT

    1. 1

      [평양정상회담]문재인 대통령, DDP에서 대국민 보고

      2박3일 간의 ‘2018 평양남북정상회담’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대통령이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메인프레스센터에서 대국민 보고를 한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전 김정은 북한 북무위원장과 백...

    2. 2

      대북 민간외교무대 데뷔한 이재용·구광모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구광모 LG그룹 회장 등 주요 그룹 총수들이 2박3일 일정의 북한 데뷔전을 마무리했다. 재계 안팎에서는 대기업 총수가 북한 고위급 인사들과 대면한 것 자체가 의미가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다...

    3. 3

      문대통령, 2박3일 방북 마치고 서울공항 도착

      임종석 대통령 비서실장·김부겸 행안부 장관 등이 맞이해문재인 대통령이 20일 2박 3일간의 방북을 마치고 서울공항에 도착했다.이날 오전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백두산 등반을 마치고 오후 3시 30분 ...

    ADVERTISEMENT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