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뽀롱아, 잊지 않을게"…대전오월드·온라인서 추모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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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대전오월드 입구에는 퓨마 사진과 국화 조화 한 다발, 추모하는 문구가 담긴 메모지가 놓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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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지에는 '잊지 않을게 퓨마야', '영원히 기억할게',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미안하다'는 등의 내용이 적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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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때 뽀롱이 사체를 박제해 교육용 표본으로 만든다는 계획이 알려지자, 인터넷에서는 '박제를 반대한다'는 청원이 잇따랐다.
한 청원인은 "퓨마는 무슨 잘못으로 갇혀 지냈고, 사살되고 나서도 박제까지 돼야 하느냐"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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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도시공사는 부정적인 여론이 퍼지자 결국 "박제로 만들지 않고 원칙대로 소각하겠다"고 밝혔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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