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내놓은 제품은 ‘비비고 강된장보리비빔밥’ ‘비비고 닭갈비볶음밥’ ‘비비고 소고기볶음밥’ ‘비비고 햄야채볶음밥’ 등이다.
CJ제일제당의 냉동밥은 이미 출시돼 팔리고 있는 ‘불고기비빔밥’ ‘새우볶음밥’ ‘깍두기볶음밥’ ‘낙지비빔밥’ ‘닭가슴살볶음밥’ ‘곤드레나물밥’ ‘취나물밥’ ‘시래기나물밥’ 등과 함께 총 12종의 라인업을 갖추게 됐다.
이들 제품 중 볶음밥 종류는 180도에서 빠르게 볶아 간편하게 전자레인지에 돌리거나 프라이팬에 데우면 불향을 느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CJ제일제당 관계자는 “냉동밥 시장은 올해 상반기 400억원으로 ‘비비고 밥’이 처음 출시된 2015년 같은 기간보다 3배나 커졌다”며 “이 시장에서 우위를 더 강화하기 위해 종류를 다변화한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상반기 CJ제일제당의 시장 점유율은 37%로 1위였다.
김재후 기자 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