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4일부터 추석 항공권 예약 접수… 임시편 48편 증편
대한항공은 이달 4일 오후 2시부터 올해 추석 명절 임시 항공편 예약 접수를 시작한다고 3일 밝혔다.

대한항공은 추석 명절을 맞아 21일부터 26일까지 김포∼제주 30편, 김포∼부산 12편, 부산∼제주 6편 등 3개 노선에 총 48편의 임시편을 투입한다.

임시편 운영을 통해 추가 공급되는 좌석은 8천478석 규모다.

임시 항공편 예약 고객은 반드시 정해진 기한 안에 항공권을 구매해야 한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임시편 증편에 따른 전화문의 급증에 대비해 예약 접수 인력을 추가 배치하고 홈페이지 시스템을 점검하는 등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예약은 대한항공 홈페이지(www.koreanair.com)나 예약센터(☎ 1588-2001), 여행대리점 등을 통해 할 수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