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8 결함 인정…"2020년 9월까지 무상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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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아이폰8 일부 모델에서 발생한 '메인보드(로직보드)' 결함을 인정하고 무상교체를 결정했다.
애플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제조상 결함이 발견된 아이폰8의 메인보드를 무상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해당 아이폰8을 오는 2020년 9월까지 무상수리할 계획이다.
교체 대상이 되는 아이폰8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일본, 마카오, 뉴질랜드, 미국에 판매됐다. 일부 제품에서 전원 꺼짐, 재부팅 등이 발생하면서 문제가 됐다.
한국에서 판매된 아이폰8은 교체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해당 국가를 통해 해외직구 방식으로 아이폰8을 구입한 소비자는 교체 대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아이폰8 사용자는 애플 홈페이지에서 제품 시리얼 넘버를 입력하면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
애플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각)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일부 제조상 결함이 발견된 아이폰8의 메인보드를 무상 교체해주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애플은 해당 아이폰8을 오는 2020년 9월까지 무상수리할 계획이다.
교체 대상이 되는 아이폰8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호주, 중국, 홍콩, 인도, 일본, 마카오, 뉴질랜드, 미국에 판매됐다. 일부 제품에서 전원 꺼짐, 재부팅 등이 발생하면서 문제가 됐다.
한국에서 판매된 아이폰8은 교체 대상이 아니다. 하지만 해당 국가를 통해 해외직구 방식으로 아이폰8을 구입한 소비자는 교체 대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아이폰8 사용자는 애플 홈페이지에서 제품 시리얼 넘버를 입력하면 대상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이진욱 한경닷컴 기자 showg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