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2008년부터 유엔환경프로그램금융계획(UNEPFI)에 가입해 지속가능한 금융을 실천하기 위한 기반을 쌓아왔고, 국제자본시장협회(ICMA)가 제정한 국제그린본드원칙(Green Bond Principle)에 부합하는 내부 관리체계를 구축한 뒤 외부기관으로부터 검증보고서를 취득했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국내 시중은행 최초로 엄격한 인증 절차를 거쳐 사회적 책임 투자를 위한 그린본드 발행에 성공했다”며 “녹색금융 활성화에 기여하고 사회책임 경영을 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안상미 기자 sara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