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전 9시께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의 한 폴리에틸렌 파이프 이음관 제조공장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최고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진화 중이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808/01.17625620.1.jpg)
불은 가스 배관 파이프 종류를 적재해 놓은 3층짜리 건물서 시작된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 인해 창고 3개 동 약 6천600㎡가 불에 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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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50여분 만에 소방 경보령 최고단계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펌프차 등 장비 70대와 소방관 95명을 동원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내부에 있던 근로자들은 긴급 대피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으며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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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응 3단계는 재난안전본부장이 현장지휘관을 맡으며 화재초기 상황부터 대형화재 우려가 높아 중앙 및 인접 시·도 소방력의 지원이 필요한 화재를 뜻한다.
소방당국은 불길을 잡는 대로 자세한 화재 원인 및 피해 규모를 조사할 방침이다.
![28일 오전 9시께 경기도 광주시 태전동의 한 폴리에틸렌 파이프 이음관 제조공장 자재 창고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대응 최고단계를 발령한 가운데 진화 중이다. [경기도재난안전본부 제공]](https://img.hankyung.com/photo/201808/01.17625621.1.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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