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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직 가족끼리 3시간…2018이산가족상봉 새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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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첫날인 24일 오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남측 강두리(87)할머니가 북측의 언니 강호례(89)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21차 이산가족 상봉행사 2회차 첫날인 24일 오후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열린 환영만찬에서 남측 강두리(87)할머니가 북측의 언니 강호례(89) 할머니와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연합뉴스
    이산가족 2차 상봉 행사에 참여한 남북의 가족들이 행사 이틀째인 25일 숙소에서 가족끼리만 3시간을 보낸다. 단체상봉 및 환영만찬과 달리 객실에서 따로 만난다.

    남측 81가족 326명은 전날 65년여만에 재회한 북측 가족들과 이날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금강산호텔에서 '개별상봉'을 한다. 이어 호텔 객실에서 1시간 동안 함께 점심을 먹는다.

    가족끼리만 따로 식사하는 시간은 올해 이산가족 상봉에서 처음으로 마련됐다. 이런 방식은 지난 20∼22일 진행된 1차 이산가족 상봉 때와 같다.

    남북 이산가족들은 오후 3시부터 금강산 이산가족면회소에서 2시간 동안 단체상봉을 하고 만남을 이어간다.

    저녁식사는 남측 가족과 북측 가족이 따로 한다. 남북 이산가족들은 마지막 날인 26일에 작별상봉 및 공동 점심식사를 하는 것으로 2박 3일, 총 12시간에 걸친 짧은 만남을 마무리하게 된다.

    한경닷컴 뉴스룸 open@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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