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기업 카이노스메드가 벤처캐피탈 DSC인베스트먼트에서 3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카이노스메드는 제3자 배정 유상증자 형식으로 이번 투자를 유치했다. DSC인베스트먼트가 받은 신주는 1년간 보호예수된다. 카이노스메드는 투자 받은 돈을 개발 중인 파킨슨병 치료제의 적응증 확대 연구 등에 쓸 계획이다.

카이노스메드는 파킨슨병치료제 신약후보 물질 ‘KM-819’로 임상시험 1상을 마치고 미국에서 2상을 준비하고 있다.

양병훈 기자 h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