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판에 수납공간·LED 조명… 실용성 높인 '아고라 헤링본 침대'
에넥스
헤르만 여닫이 붙박이장
전면에 헤링본 무늬로 포인트
이안 화장대 슬라이딩 붙박이장
공간에 대한 부담없이 설치 가능
◆분위기와 건강 챙긴 가구
‘헤르만 여닫이 붙박이장’은 따듯하고 아늑한 침실 분위기를 연출하기 위해 나온 제품이다. 아이보리색 문 전면에는 헤링본 무늬를 잔잔하게 넣었다. 가운데에는 동경(銅鏡)이나 나무 장식(우드갤러리) 등으로 포인트를 줄 수 있어 고급스러우면서도 우아한 분위기를 낼 수 있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에넥스 관계자는 “간결한 디자인에 눈에 잘 보이지 않는 손잡이(핸들리스 손잡이)로 세련된 느낌을 주고 공간을 더 넓게 보이도록 하는 효과도 있다”고 말했다.
‘E0 등급’ 자재를 써 유해물질인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을 크게 낮춘 것도 장점이다. 내부 수납 구성은 기본장 외에 긴 옷장, 1단 이불 서랍장, 다용도장, 작은 수납장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할 수 있다.
‘아고라 헤링본 조명 침대’는 오크(떡갈나무) 천연 무늬목을 사용해 시간이 흐를수록 멋이 드러나는 나뭇결에 초점을 맞춘 제품이다. 머리판에는 헤링본 무늬를 적용해 안락하고 편안한 분위기를 내는 데 도움을 준다.
머리판에 작은 수납공간과 LED 조명도 마련했다. 잠들기 전 휴대폰을 쓰거나 독서, 일기쓰기 등 자신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게 했다. 휴대폰과 시계 다이어리 등은 머리판 수납공간에 두면 된다. 또한 USB(이동식 저장장치) 충전포트를 마련해 수납공간에 둔 휴대폰을 충전할 수도 있다. LED 조명은 자외선 같은 유해 파장을 줄이고 수은 등 독성 물질을 없앤 제품이다.
◆‘로망과 공간’ 두 마리 토끼를 한 번에
‘이안 화장대 슬라이딩 붙박이장’은 붙박이장과 화장대의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실용성 높은 제품이다. 신혼살림은 보통 공간이 넉넉지 않아 화장대를 따로 둘 자리를 마련하기가 쉽지 않다. 이 제품은 붙박이장과 여성들의 ‘로망’인 화장대를 하나로 모았다. 공간에 대한 부담 없이 설치해 쓸 수 있다. 색상도 흰색으로 맞춰 통일감 있는 인테리어를 선호하는 고객에게 제격이다. 폴리에틸렌테레프탈레이트(PET)와 하이그로시 소재로 도장을 처리해 표면이 광택으로 은은하게 빛난다.
화장대는 상부와 하부뿐 아니라 거울 뒤편에도 수납공간이 있어 소품을 효율적이면서도 깔끔하게 보관할 수 있다. 내부에 있는 선반은 움직일 수 있어 소품의 부피에 따라 조절이 가능하다.
붙박이장 문은 미닫이와 여닫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내부 수납도 기본장과 함께 긴옷장, 1단 이불 서랍장, 다용도장 등 취향대로 구성할 수 있다. 미닫이문은 문이 쉽사리 떨어지지 않도록 도어이탈방지 기능을 넣었다. 안정성 높은 레일과 알루미늄 옷봉을 달고 문을 열었다가 살짝만 밀어도 자연스럽게 닫히는 댐핑 기능도 추가했다.
이우상 기자 idol@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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